Predators.2010.720p.BluRay.x264-METiS

제작자 : 노유군

 

프레데터스

 

- 안돼!!

 

- 이봐 진정해
- 엿이나 먹어!

 

- 진정좀 하라구
- 엿먹으라구!!

 

낙하산을 펼치지 못했군

 

- 저쪽은 한명인게 분명해!
- 어떻게 아는데?

 

그만 두시지...

 

같은 편을 쏘고 있잖아

 

같은편인지 어떻게 알아

 

아니라면 이런 대화는 하고 있지 않았겠지

 

좋아

 

그러면 믿어도 되는거겠지

 

니콜라이, 그러니까
내이름은 니콜라이야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게 뭐였어? 니콜라이

 

전쟁

 

체젠(러시아 남부)에서 전쟁중이였지

 

갑자기 빛이 보였고
그런데...

 

- 깨어보니
- 추락하고 있었지

 

나도 그랬어
난 바하에 있었는데

 

내가 기억하는건 빛뿐이였는데
깨어 보니 여기에 있더군

 

우리가 어디에 있는거지?

 

어쩌면 저 여자는 알거 같은데

 

무기 좀 치워 줄수 없어?

 

정글을 잘아는 편인데
이런곳은 처음 와봐

 

지금 여기가 아시아인가?
아니면 아프리카?

 

여기는 여름치곤 너무 더워

 

그곳들과는 지형이 달라

 

어쩌면 아마존일수도 있겠지

 

낙하산을 더 보았어

 

- 어디에서?
- 왜?

 

엿같은 비행기에서
누가 나를 내던졌는지 혹시 알지몰라서

 

젠장!

 

비행기에서 기억나는거 없어?

 

추락할때 깨어난것 밖엔 없어

 

너는?

 

나도 같아.

 

다른건 뭐 없어?

 

당신 군인이야?

 

뭐 비슷한거야

 

이런 개자식이!

 

- 이자를 알아?
- 아니

 

그럼 니네 할일이나 하는게 어때?

 

지금은 싸우고 있을때가 아니야

 

뭐야 대장이라도 되는거야?

 

네가 시작했지만 끝은 내가 내주지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라는건가?

 

- 비슷해
- 그래?

 

그럼 나무에 걸린 놈도 구해줘야 할까?

 

사람 살려!

 

젠장! 사람 살려!
누구 없어요?

 

도와주세요!

 

거기 누구없어?

 

- 나무때문에 낙하산이 걸렸어
- 그전에 입좀 닥치지 그래!

 

오 살았다!

 

움직이지마 나무 부러져

 

스스로 내려올 생각은 안해봤어?

 

장난쳐?
말이야 쉽지

 

- 로프가지고 있는 사람 없어?
- 어떻게 좀 해달라구!

 

- 도와줘!
- 더 편하잖아

 

살려줘

 

넌 대체 뭐하는 놈이야?

 

난 의사야

 

일하러 가는 중이었는데..

 

누가 알고 있으면 얘기좀 해줘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지

 

엉덩이 진짜 죽인다

 

저기 봐

 

젠장!
이 자식은 또 뭐야?

 

대체 저건 뭐지?

 

누가 이런짓을 한거지?

 

누가 그랬던간에

 

저건 트로피야

 

하나의 의식이지
저런것을 통해 존경을 받으려는거지

 

알게 뭐야

 

이건 시험일꺼야

 

이런 상황을 어떻게 견디는지

 

이게 시험이라면 군대는 아닐꺼야

 

그렇다면, 위험한 놈들일꺼야

 

혹은 다른 존재이거나

 

납치된 것일수도 있어
이곳은 티후아나일수도 있고

 

전쟁 캠프에서 납치를 하는 놈들일꺼야

 

만약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우린 저렇게 끝나겠지

 

네 얘기를 방해 하는건 아닌데,
이건 아마 의학 실험일꺼야

 

- 음식에 약을 넣은 거 같아
- 약은 아니야

 

운동기능 상실이나 가려움등
부작용이 없으니 약은 아닐꺼야

 

다르게 말하면 행동 실험일지도

 

그러니까 내말은..

 

우리 직업 때문일수도 있어

 

- 이틀 전 사형됐어야 할 목숨이었어
- 난 전투 중이었고

 

나도 그랬어

 

여기는 지옥이야

 

낙하산 타고 떨어지는 지옥도 있어?

 

무슨일이 일어났던 이젠 상관없어

 

문제는 여기가 어디며

 

어떻게 탈출할수 있냐는거지

 

어딜 가는 거야?

 

높은곳으로

 

우린 함께 붙어 다녀야해

 

그럼 따라 오던지

 

나라면 손대지 않을꺼야

 

이것 봐

 

엄청난 독이 있는 놈들이야.

 

상처하나만 나도 전신마비가 돼

 

고맙군

 

내가 대신 네 뒤를 봐주지

 

친구가 생겼군

 

모두 좀 쉬어야 할것같아

 

그럼 쉬어

 

너도 그래야 할 거 같은데

 

이름이 뭐야?

 

이봐 미안하지만...

 

지금 보이스카웃 리더라도 되는 줄 아는것 같은데

 

나를 따라 오겠다면 좋아,
하지만 거기까지만 이야

 

난 내가 알아서 해

 

그럼 뜨거운 맛이라도 좀 보여줄까?

 

이제 남은건 태양뿐인데..

 

문제가 커지는군

 

태양이 무슨 문제인데?

 

태양이 움직이질 않는것 같아

 

이상황을 어떻게 생각해?

 

이상황 말이야?

 

스페츠나츠 대원
(러시아 특수부대)

 

멕시코 마약 딜러

 

RUF
시에라리온 자살테러원

 

야쿠자 행동대장
FBI 지명수배자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모두 어떻다는 건데?

 

내 생각에는 전부 선택된것 같아

 

그럼 너는 어때?

 

나에 관해서 뭐?

 

정글이나 이쪽일에대해 잘아는것을 보니
내가 맞춰 볼까? 전투용병이나 경찰이었겠군

그게 문제라도 되나?

 

아니, 지금은 아니야

 

좋아

 

여기에 떨어진것 같아

 

마치 우리들처럼

 

우리와는 달라

 

우리가 선택 받은것 같다고 했지?

 

무엇 때문일까?

 

젠장!

 

꼴 좋다, 자식아

 

조심해!

 

도와줘!

 

12시방향 110미터 전방

 

- 잡아, 쏴버려
- 그럴 필요 없을것 같아

 

그럴 필요 없어

 

덫을 건드린거야

 

부패 상태로 봐선
죽은지 2주정도 된것 같아

 

이런곳에선 더 빨리 부패하지

 

사방에다 총을 쐈어

 

마지막까지 저항한걸꺼야

 

미국 특수부대원이야
쉽게 당할 상대가 아닌데

이건 우리를 위한 함정이었던거 같아

 

우릴 노린게 아니었어

 

사람을 잡으려고 만든 덫이 아냐

 

우리보다 더 큰 뭔가를

 

더 큰거라구?

 

아까 그 함정은 데드폴이었어

 

그 함정은 잡을 동물의
5배 정도의 무게를 설치하는거지

 

어떤것이든 걸리게 되면

 

이렇게 되는거지

 

이동 하자

 

왜 그래?

 

아무것도 아니야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겠어

 

지금 우리 어디로 가는 건데?

 

누군가 우리를 여기에 가둬 놨어

 

어딘가 분명 출구가 있을 거야

 

저건 또 뭐야!

 

대체 이걸로 뭘하라고!

 

이건 말도 안돼!

나도 총을 줘!

 

니들은 총이 다 있잖아
나에게도 하나 줘

 

이봐 러시안, 넌 총 졸라 멋지네

 

부탁할께, 총 좀 줘

 

총 달라고! 당장!

 

총 내놔

 

난 항상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넌..

 

도와줘!

 

이거나 먹어라!

 

꼴 좋구나, 임마

 

어서 움직여!

 

젠장!

 

뭐야.. 그냥 가버린거야?

 

아니, 호각소리

 

그것때문에 불려간거야

 

다들 주목!

 

모두 탄약을 정비해

 

너는 탄약을 좀 아껴

 

재장전하고
지금 당장

 

저기, 대체 뭔 일이 일어 나고 있는거야?

 

우리를 사냥하는거야

 

아까 떨어진 그상자, 군인들 하며

 

우리 모두

 

모두 같은 목적으로 이곳에 오게 된거야

 

여긴 게임을 위한 행성이지

 

우리가 바로 그게임이구

 

이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우리가 당하게 될꺼야

 

먼저 사냥개를 보내서 압박을 가해본거야

 

우리가 어떻게 대항할지, 어떤 행동을 할지

 

그냥 시험해보고 지켜본거야

 

그런걸 어떻게 알아?

 

왜냐하면...

 

그게 내 일이었으니까

 

환상적이구만.

 

잠깐!

 

7명이었는데 하나가 없어

 

도와줘!

 

도와줘!

 

- 잠깐!
- 왜?

 

이건 함정이야

 

이런 젠장

 

도와줘!

 

한명에게 부상을 입혀 놓곤

 

출혈을 내게 해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만들고

 

지원병력들을 함정으로 처리하는거야

 

나도 저렇게 해봐서 잘알아

 

우린 그가 필요없어, 그렇잖아

 

저걸 봐. 그는 끝났어

 

우리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구

 

안그래?

 

우린 그를 포기한다

 

그럴순 없어

 

그럼 혼자 구하던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더 높은곳으로 이동해야지

 

그게 다야?

 

사냥당하는 행성에서 생각한다는 대책이란게

 

고작 도망가는거야?

 

사냥은 추적이야

 

사냥감이 도망갈수록 재미가 있어져

 

이건 놈들의 정글이야

 

놈들의 게임이고

 

놈들의 규칙이 있어

 

이렇게 도망만 간다면

 

우린 죽을꺼야

 

그래서 어쩌자는거야?

 

놈들이 있는곳을 찾아야해

 

개들의 흔적들이 저쪽으로 나있어

 

그걸 따라가면 돼

 

- 어때?
- 움직임은 없어

 

우리말고도 사냥감이 더 있었나봐

 

대체 저건 또 뭐야?

 

이건 실수야, 당장 돌아가야 해

 

우리 터프가이는 어디있어?

 

도망간것 같아

 

여기 뭔가가 있어

 

도망가!

 

네가 우릴 함정에 빠뜨렸어!

 

우리를 그 캠프로 데려가서

 

놈들이 공격하길 기다렸던거야

 

우릴 미끼로 썼어

 

우리가 상대하려는게 무엇인지 알아야 했어

 

- 이제 알았지만
- 한명의 목숨을 바꿔서 말이야

 

아침에는 네가 죽이려고 하더니

 

그때는 상황이 그랬으니까

 

- 적어도 헛되이 죽진 않았어
- 왜?

 

고작 어떤놈들인지 한번 볼수 있었니까?

 

아니, 놈은 하나가 아니었고

 

강력한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거 하며

 

투명장비 같은걸 쓰고 있다는걸 알았으니까

 

하물며 우리보다 크고 더 강해

 

그리고 더 무거웠지

 

우리를 이용해서 알아 낸거잖아

 

혼자 알아서 한다고 했었지?

 

이제 그렇게 해

 

왜 사실을 숨기고 있는거지?

 

- 무슨말을 하는거야
- 그걸 몰라서 물어?

 

아까 그걸 봤을때 그반응

 

이 여잔 그게 뭔지 알고 있었어

 

안그래?

 

저게 뭔지 이름은 몰라

 

87년도 과테말라에

 

수색팀이 정글로 들어간적이 있었어

 

CIA 최고 팀원 6명이었는데

 

오직 한 사람만 살아나왔어

 

그사람 말에 따르면

 

어떤 미지의 생명체와 접촉했었다는거야

 

그가 자세하게 묘사해 줬었는데

 

아까 그것과 똑같았어

 

빛으로 된 위장막을 사용하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

 

그게 적외선 시야를 가지고 있어서

 

체온을 감지 한다고 했어

 

그래서 그는 진흙으로 체온을 감쌌고

 

이길수 있었다고 했어

 

그게 자기 팀원들을 사냥해서 죽였다고 했어

 

차례대로 한명씩

 

그게 뭐던간에

 

어디에서 왔던지

 

우리가 죽일수 있어

 

방어선을 구축하고

 

모여 있는것 처럼 속이고

 

유인을 한후에

 

좁은 곳으로 몰아 넣어 공격하면

 

해치울 수 있어

 

하지만 혼자선 할 수 없어

 

만약 우리가 집에 갈 수 있다면

 

질리도록 코카인을 한후에

 

이쁜여자들은 모두 덮칠꺼야

 

누가 몇시냐고 물어보면 5시정각이라고 한후에

 

젠장!

 

여자 덮칠 시간이라고 할꺼야
무슨말인지 알지?

 

그럼 당연히 알지

 

5시 정각이면

 

여자를 덮치기 좋을 시간때지

 

맞아

 

- 저놈한테서 떨어져 있는게 좋아
- 그래야겠어

 

아직도 화나있어?

 

엿이나 먹어

 

너도 알다시피 우린 같은 일을 하지만

 

우리 둘의 차이점이 뭔지 알아?

 

넌 국가를 위해 일했으니 좋은일만 있었겠지

 

너는 어땠기에

 

그렇게 변한거야

 

최고의 사냥은 사람 사냥이지

 

사람 사냥을 계속하다보면

 

나중엔 중독되게 되지

 

그후엔 아무것도 돌아보지 못하게 돼

 

그거 끔찍한 이야기네

 

그거 너에 대한 이야기야?

 

아니, 내 얘긴 아니고

 

헤밍웨이 소설이야

 

뭔가 오고 있어

 

계속 살펴봐

 

이런 젠장!

 

조금만 더!

 

- 젠장
- 조금만 더

 

젠장 빨리쏴!

 

빨리 쏘란 말이야!

 

엿먹어!

 

니들 모두!

 

죽인거야?

 

이런 맙소사!

 

놈들과는 달라

 

어쩌면 다른 행성에서 잡아온 사냥감일지 몰라

 

잘 쐈어

 

내가 맞춘게 아니야

 

네 놈 정체가 도대체 뭐야?

 

유일한 생존자지

 

목소리가 너무 커

 

냄새로 찾을수도 있어

 

너희 냄새를 맡고 너희의 모든걸 들을수 있어

 

놈들은 그게 가능하지

 

폭풍이 오고 있어, 이쪽이야

 

잠깐.

 

당신은 누구죠?

 

난 도망자일뿐이야

 

죽고 싶지 않다면 따라오는게 좋아

 

이리 와

 

여기보단 좋은곳이니까

 

- 여긴 어딘가요?
- 놈들이 버리고 간거야

 

온전하진 않지만 전력은 들어오지

 

완전 쓰레기장이군, 여기 사는거요?

 

아니, 여긴 내 별장이지

 

난 리베리아에 살아
거긴 학교가 무지 아름다워

 

그리고 사람들은 환장해

 

어쨌든 환영하네

 

어떻게 살아남았죠?

 

모든걸 다했지, 할수있는것 모두

 

그리고 내가 할수 없는것 까지

 

그들이..당신들도 여기 떨어 뜨렸나?

 

그래요

 

북적대겠구만

 

이봐, 오렌지 정장 그거 제자리에 내려놔

 

자기물건 만지는걸
싫어 하는 사람도 있단말이야

 

매우 중요한거야
체온을 가려주거든

그 망할 자식들

 

당신이 놈을 죽인건가요?

 

두 놈을 죽였지

 

어쩌면 셋일지도

 

기억이 잘안나..

 

여하튼

 

놈들은 두 종류가 있어

 

비슷해 보이지만, 확연히 다르지

 

개와 늑대가 다른것 처럼

 

큰놈들은 위에서 지휘를 하고

 

작은 놈들은 명령대로 움직이지

 

뭐 피가 섞인 가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이건 놈들의 스포츠라도 되는겁니까?
- 오 비유가 적절하군

 

매시즌 마다 새로운 놈들을 데리고 와서는

 

그리고 조직적으로 사냥을 하고 죽이지

 

얼마나 여기에 있었던거요?

 

계절이 7번 바뀌었나

 

뭐? 10번이라고?, 젠장

 

어쨌든 가끔 누군가 놈들을 죽이기도 하는데

 

그럼 정말 재미있는 일이 생겨

 

놈들은 빨리 배워, 적응력도 좋고
사냥 기술도 탁월하지

 

그리고 다음 시즌엔 항상 세놈이 한 조인데

 

갑옷도 바뀌고, 무기도 바뀌지

 

심지어 전술도 바뀌지

 

놀라울 뿐이야

 

그러니까 진화 같은건데

 

스스로 계속 진화된 살인자가 돼가는거야

 

시즌이 되면 돌아 온다고 했는데

 

- 어떻게요?
- 우주선이 있어

 

우주선이요?

 

그래, 놈들의 캠프로부터 15미터 떨어져 있지

 

내가 안보인다 말했는데, 그렇게 얘기 했었지

 

거기 가봤나요?

 

우릴 좀 도와주세요

 

놈들을 어떻게 죽이죠?

 

너희들은 못 죽여

 

그래도 약점은 있을거 아니에요

 

거의 없다고 봐야지

 

살아남고 싶나? 그럼 조용히 하면서

 

여기 처박혀서 지내라구

 

다른 방법은 없는거요?
이 계곡을 빠져 나가는 방법말이요

 

10번의 계절 변화 동안

 

한 두해, 아니 세번에 계절동안은
한 방향으로 계속 갔었지

 

혹시나 사냥터의 경계선이라도 찾지 않을까 해서

 

재미있는걸 알려줄까?
경계선 따위는 어디에도 없었어

 

우주선에 대해서나 더 말해주세요

 

가만 가만

 

어디 보자

 

좋은 생각이야, 그렇긴 한데

 

지금까지 놈들의 우주선을 뺏자고
이야기 해본 사람은 처음이야

 

근데 난 조종법을 모르는데

 

자네는 할줄 아나?

 

해봐야죠

 

그렇단 말이지

 

그럼 잠이나 자야겠군

 

바깥에는 언제나 놈들이 있어
그러니 모두 항상 몸 조심들 하라구

 

그게 뭐야?

 

내 아이들이야

 

이건 샤샤구

 

음..이건 캔디 리 라고해
사탕맛이 났었거든

 

여자 친구야?

 

내 여동생이야

 

그놈들 이짓을 오래했나 보군

 

영어를 할줄 아네

 

그래

 

왜 그동안 아무 말도 안했어?

 

말을 많이해서 손가락을 잃었거든

 

고마워

 

내가 여기 오기전에 어땠는지 알아?

 

그자식에게 무조건 복종했었어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뭐든 해야만 했지

 

그래서 그가 사고로
죽어가고 있을때 지켜만 보고 있었어

 

그렇지 말아야 했었다는 생각을 해

그런 후회는 살아남은 다음에 하도록해

우리가 선택되었다고 했었지?
난 그 이유가 뭔지 물어 봤었고

이유를 알것 같아
그건 놈들과 같은 종류이기 때문이야

우리가 있었던 곳에선 우린 괴물일뿐이야
돌아 가는것이 정말 올바른 길일까?

난 돌아 갈꺼야

 

그 우주선을 이용해서

 

조종은 할줄 아는거야?

 

아니, 하지만 그 캠프에 묶여있던 놈은 알꺼야

어쩌면 도와 줄지도 모르지
놈도 남은 놈들에게는 적이니까

 

친구가 될수 있을지 모르겠네

 

이름은 알려주기 싫은거야?

 

연기가 나

 

그 사람은 어디간거야?

 

이런 쓰레기 같은놈
그자식이 우릴 속였어

 

빨리, 밖으로 나가야 해

 

시끄러워 들키겠다
그러게 내 말을 들었어야지
(미친듯..)

6명이나 되는걸 어떻게 감당하려고

 

왜?

친구한테 작별인사나 하라구

 

여긴 내집이야, 이개자식아

 

엎드려

 

- 아직 안열렸잖아
- 그래서 쏜거잖아, 이 멍청아

무기 점검해

 

드디어 날 찾아 냈구나
뭘 기다리고 있는건데

 

이봐들!

 

이런 젠장

 

이봐

 

길을 잃은것 같아

 

제발 날 버리고 가지마

 

모두 이동해

 

고작 이게 다냐!

 

우리가 죽였어!

 

저 망할놈을 죽인거라구

 

우리가 죽였어!

 

우리가 저 자식을 죽인거 맞지!?

 

겨우 그것밖에 안되는놈이였냐, 이런 개자식아!

 

이 망할자식, 항문에다 핫도그를 넣었다 뺐다 해주마!

 

특별히 안에 소세지는 보너스다!

 

빌어먹을

 

자, 덤벼, 덤벼보라구!

 

우주선으로 가야해

 

거의 다왔어, 힘내

 

젠장!

 

이런 젠장

 

젠장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동맥이 절단됐을거야

 

- 운이 좋았던것 같아
- 아냐, 그렇지 않아

 

그 함정은 살상용이 아니야

 

부상자를 내도록 만든거지

 

가망이 없어, 포기해

 

아니야, 걸을수 있다구

 

악, 엄마,아버지!

 

아니 못걸어, 포기해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너때문에 이동속도가 늦어질꺼야

 

- 데리고 갈수가 없어
- 안돼, 제발

 

날 두고 가지마

 

그렇게 하면 안돼

 

난 가족이 있어

 

아이들이 있다구

 

미안해

 

어서 가야돼

 

안돼. 안돼! 날 데려가, 데려가라구!

 

우린 가능성이 있어, 그를 이용해서

 

덫을 놓는거야

 

- 안돼
- 트로피처럼 그걸로 시간을 버는거야

 

이건 마지막 기회야

 

그건 말도 안돼, 동료라구!

 

놈들은 이 남자에게서 뭔가를 느낀거야

 

그래서 이곳으로 데려 온거야

 

대체 정체가 뭐야?

 

생존자

 

비열한 놈

 

부탁해, 제발 날 두고 가지마

 

너 혼자가

 

- 너도 따라가야 했잖아
- 나도 알아

 

난 이곳에서 탈출하고 싶어

 

내말 이해 하지?

 

어떻게 탈출 하지?

 

너희 우주선으로 안내해 줘

 

우주선 말이야

 

내말 이해하는거지?

 

- 젠장
- 미안해

 

아직 죽은거 아니잖아

 

그가 해냈어

 

아까 같은 상황이 또 생긴다면

 

같은 선택을 할거야?

 

그래

 

고마워

 

다시 놈에게 잡히느니

 

자살하는게 어떨까

 

약속할께, 빠르게 끝날꺼야

 

아니.

 

그러지 않아도 돼

 

안돼

 

그래 맞아

 

신경독이야

 

여기서 건진것 중에 하나지

 

걱정하지마, 치명적인건 아냐

 

다른 감각들은 살아 있으니까

 

왜 내가 선택됐지는 알것 같아?

 

사람들 속에 섞여있으면서

 

널 지켜봤지

 

신뢰를 얻으면서

 

넌 내가 누군지 알지 못했을꺼야

 

내 고향에서는

 

난 살인자이고

 

괴물에 가까운데

 

그런데 여기에선

 

진짜 괴물들과 있으니까

 

난 평범하더라

 

난 여기가 맘에 들어

 

그래서 여기에 남으려고

 

돌아 왔구나

 

우주선을 놓쳤거든

 

다행이다, 우리 좀 꺼내줘

 

마비가 됐어

 

왜 마비된지는 모르겠지만

 

힘내

 

아무것도 돌아 볼게 없을줄 알았어

 

이젠 아니지만

 

우린 탈출 할수 있을꺼야

 

같이 벗어나는거야

 

네가 돌아올 줄 몰랐어

 

하지만..

 

그녀는 너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지

 

내가 사과할께

 

넌 좋은 놈이야

 

아니, 그렇지 않아

 

난 나쁜놈이거든

 

이리와 봐

 

제발 죽이지 말아줘

 

죽이지 않아

 

너한테 줄께 있는데

 

그래, 여기있다 덤벼봐!

 

덤벼, 죽여보라구!

 

이런 빌어먹을

 

여기

 

해치운거야?

 

그래

 

내이름은 로이스야

 

만나서 반가워, 로이스

 

난 이사벨 이라고해

 

그럼 이제..

 

이 엿같은 행성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 보자구

 


☆ 자막신을 기다리다 지쳐 만들다 - 노 유 - ☆